확진자 '더블링' 재유행 빨간불.. 오후 9시까지 전국 2만명 근접

노현아 2022. 7. 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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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경고등이 켜지면서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에 근접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12명→1만48명→6250명→1만8141명→1만9371명→1만8511명→1만9323명으로 하루 평균 1만4622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 546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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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춘천 중앙시장에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김정호

코로나19 재유행 경고등이 켜지면서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에 근접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94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만8625명)보다 775명 늘었고 1주 전인 지난 1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202명)의 1.9배로,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보였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5534명, 서울 4903명, 경남 1095명, 인천 1044명, 충남 781명, 경북 745명, 부산 621명, 대구 603명, 울산 580명, 충북 566명, 강원 546명, 전북 519명, 대전 504명, 전남 477명, 제주 354명, 광주 352명, 세종 176명이다.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12명→1만48명→6250명→1만8141명→1만9371명→1만8511명→1만9323명으로 하루 평균 1만4622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 546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486명)보다 60명 늘었고, 1주 전인 지난 1일 동시간대 집계치(313명)보다 233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52만9021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춘천 112명, 원주 102명, 강릉 87명, 동해 17명, 태백 2명, 속초 28명, 삼척 13명, 홍천 38명, 횡성 12명, 영월 6명, 평창 3명, 정선 8명, 철원 29명, 화천 27명, 양구 14명, 인제 24명, 고성 16명, 양양 8명이다.

지난 2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는 313명→269명→235명→532명→596명→561명→486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4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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