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증시 모니터링 지속 중.."변동성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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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금융위)는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달 중 기준금리 결정 등 각종 이슈까지 있는 만큼 유관기관 합동으로 증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8일 이윤수 자본시장 정책관 주재로 열린 증권 유관기관(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한국증권금융) 금융시장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 증시 변동성 완화 조치 시행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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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달 중 기준금리 결정 등 각종 이슈까지 있는 만큼 유관기관 합동으로 증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8일 이윤수 자본시장 정책관 주재로 열린 증권 유관기관(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한국증권금융) 금융시장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 증시 변동성 완화 조치 시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정책관은 "이번 주중 코스피 지수가 2300포인트를 하회했다가 반등하는 등 여전히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달 2분기 실적 발표, 한국 기준금리 결정, 미국 소비자물가지표 발표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증시 영향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분석하고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금융시장 합동 점검 회의를 통해 증시 등 금융시장 상황과 시장 안정화 조치 등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회의에서 결정된 증권사 신용융자담보 비율 유지의무 면제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13개 증권사가 담보비율 인하 또는 반대매매 시점 연기 등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상장법인 1일 자사주 취득한도 규제 완화는 지난 6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돼 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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