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日 아베 영면 기원..정치테러, 민주주의 위협"

임종명 2022. 7.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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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충격에 빠져있을 일본 국민과 유가족에도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일본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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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거 유세 연설 중 총격…끝내 숨 거둬
"日 국민과 유가족에 위로와 애도 전해"

[나라=AP/뉴시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총격을 받기 직전 일본 서부 나라(奈良)에서 선거연설을 하고 있다. 아베 전 총리는 연설 도중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쉬지 않고 심장이 멈췄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2022.07.08.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일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충격에 빠져있을 일본 국민과 유가족에도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선거 유세 찬조 연설 중 총격을 받고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 병원으로 이송돼 수혈 등 조치를 받았지만 오후 5시3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민주당은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정치 테러는 우리 국민에게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민주당은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고,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를 반대하고 규탄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일본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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