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된 박해일..'한산: 용의 출현' 2차 스틸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7.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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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2차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이번에 공개된 스틸을 통해 위기의 조선군과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왜군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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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순신 된 박해일…‘한산: 용의 출현’ 2차 스틸 공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2차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이번에 공개된 스틸을 통해 위기의 조선군과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왜군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 비장한 모습의 ‘이순신’을 연기한 박해일의 모습부터 결전의 순간을 앞두고 고뇌하는 ‘어영담’ 역의 안성기와 ‘원균’ 역의 손현주, 그리고 ‘이억기’ 역의 공명의 모습을 통해 위기를 맞은 조선군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왜군 최고 장수 ‘와키자카’ 역의 변요한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와키자카’ 앞에 충성심을 보이는 ‘준사’ 역의 김성규와 ‘와키자카’와 대립 관계의 라이벌 ‘가토’ 역 김성균의 모습이 공개되어 왜군 진영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예고한다. 이어 기녀로 잠입한 첩자 ‘정보름’ 역의 김향기와 탐망꾼 ‘임준영’ 역의 옥택연이 왜 함께 있는지, 이들이 왜군 측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산: 용의 출현’은 7월 27일(수)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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