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 미사일전략사 방문..北 핵·미사일 대응 점검

박응진 기자 2022. 7. 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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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8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작전부대를 찾았다.

또한 김 의장은 접적 지·해역 경계작전부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지휘관들과의 지휘통화에서 "적의 입장에서 도발 유형을 고민해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부단히 훈련해 언제, 어디서 싸우든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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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입장에서 도발 유형 고민, 대응 방안 강구해야"
(합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승겸 합참의장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8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작전부대를 찾았다. 이는 취임 이후 첫 현장부대 방문이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해당 작전부대에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침과대적(枕戈待敵)의 전투적 사고를 견지한 가운데 실전을 상정한 전투수행능력 배양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로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 접적 지·해역 경계작전부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지휘관들과의 지휘통화에서 "적의 입장에서 도발 유형을 고민해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부단히 훈련해 언제, 어디서 싸우든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각급 지휘관들은 1%의 지시와 99%의 확인을 통해 현장중심·행동중심으로 부대를 지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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