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동 창고 등 집단민원 현장 확인

이호진 2022. 7. 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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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8일 관계 공무원들과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제기된 별내동 창고시설 신축 현장과 골프연습장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대책을 모색했다.

주 시장은 이날 별내동 대형창고 건축 현장과 골프연습장 인허가 추진 부지를 잇달아 방문해 교통량 증가와 주민 안전문제, 주차 시설 부족, 소음공해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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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동 창고시설 건축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8일 관계 공무원들과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제기된 별내동 창고시설 신축 현장과 골프연습장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대책을 모색했다.

주 시장은 이날 별내동 대형창고 건축 현장과 골프연습장 인허가 추진 부지를 잇달아 방문해 교통량 증가와 주민 안전문제, 주차 시설 부족, 소음공해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별내동 창고시설은 연면적 4만9000㎡에 높이가 87m에 달하는 대형 창고시설로, 주민들은 해당 시설로 인해 주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소음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주민 21명이 건축허가취소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별내동 골프연습장은 주변에 위치한 다수의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이 소음과 빛 공해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지난 3월 건축허가 신청이 반려됐으나 사업자가 차음벽 설치와 빛 저감장치 등을 보완한 뒤 건축허가를 재신청해 현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장을 둘러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민의 요구 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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