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H-20? J-15? J-35?..中 예고한 중대 비행 테스트는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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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중대한 전략적·역사적 의미를 가진 항공기의 비행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영 항공산업공사(AVIC) 산하 중국비행시험연구원 거허핑 당 위원회 서기는 지난 5일 한 회의에서 기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이 같은 중대 비행 테스트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그가 언급한 항공기가 H-20 전략 스텔스 폭격기일 수 있다는 추측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온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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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이 중대한 전략적·역사적 의미를 가진 항공기의 비행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영 항공산업공사(AVIC) 산하 중국비행시험연구원 거허핑 당 위원회 서기는 지난 5일 한 회의에서 기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이 같은 중대 비행 테스트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발에 관여된 모든 인사에게 임무 완수가 극도로 중요함을 충분히 이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그가 언급한 항공기가 H-20 전략 스텔스 폭격기일 수 있다는 추측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온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직 외관이 공개된 바 없는 H-20은 이른바 '제2도련선(괌-사이판-파푸아뉴기니 근해를 연결하는 가상의 선)'과 그 너머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함으로써 미·중 전략경쟁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일부 서방 군사 전문가에 의해 제기돼왔습니다.
H-20은 최대 이륙중량 200t, 최대 적재중량 45t, 스텔스 혹은 극초음속 크루즈 미사일 4기를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익명의 전문가는 글로벌타임스에 캐터펄트 방식을 채택해 건조한 제3호 항공모함인 푸젠함에 실릴 J-15 전투기 변형 모델이거나 항모용 J-35 전투기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중국 국영 항공산업공사(AVIC)·시안항공기산업공사·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중국 CCTV7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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