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아베 전 총리 피격 소식 불구 소폭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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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는 8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의 피격 소식에도 불구,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 증시에서도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우세했다.
상승폭은 한때 400포인트 가까이 달했지만, 아베 전 총리가 가두연설 중 총격을 받아 쓰러졌다는 소식이 충격을 던지면서 상승폭이 급속히 줄어 소폭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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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큰 폭 상승하다 아베 총격 소식에 충격 상승폭 급속 축소
닛케이 지수, 0.10% 올라 2만6517.1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8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의 피격 소식에도 불구, 소폭 상승 마감했다.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이날 전날 종가(2만6490.53)보다 26.66포인트(0.10%) 오른 2만6517.19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 증시에서도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우세했다. 상승폭은 한때 400포인트 가까이 달했지만, 아베 전 총리가 가두연설 중 총격을 받아 쓰러졌다는 소식이 충격을 던지면서 상승폭이 급속히 줄어 소폭 상승에 그쳤다.
7일 미 고용 지표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미 연준의 적극적인 금융 긴축으로 인한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어느 정도 완화됐고, 중국이 경기 대책으로 거액의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투자 심리에 도움을 주었다.
토픽스(TOPIX) 지수도 올라 전날보다 5.10포인트(0.27%) 오른 1887.43으로 거래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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