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절도사건 연루 직원 2명 직위해제..특수절도죄 입건(종합)

강태현 2022. 7.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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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최근 발생한 절도 사건에 연루된 직원 2명에 대해 직위 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활어회센터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에어컨 등 절도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장실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조사를 벌여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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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촬영 이종건]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강태현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최근 발생한 절도 사건에 연루된 직원 2명에 대해 직위 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활어회센터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에어컨 등 절도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일 에어컨과 실외기가 없어진 것을 발견한 어촌계에서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으며, 직원들은 시청 공용차량을 이용해 물품을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장실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조사를 벌여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시는 "흐트러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 올바른 공직문화를 정립하고 조기에 시정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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