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자문위 11일 첫 화상회의..격리의무 해제 등 논의

오제일 2022. 7. 8.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내주 첫 회의를 열고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 등을 검토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7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결정을 4주 더 연기했으며, 오는 18일부터 전환할 것인지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격리의무 해제 조건으로 사망자 수는 일 평균 사망자 10~20명 이하, 주간 사망자 수는 50~100명 이하,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05~0.1% 이하를 제시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정기석 위원장 등 21명 위원 구성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 등 논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기석 국민의힘 코로나19 위기대응위원장이 지난 1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실내공기 과학적 방역관리 방안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내주 첫 회의를 열고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 등을 검토한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자문위는 1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화상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들은 향후 자문위 회의 운영계획을 비롯해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비·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를 조정할지 등도 의견을 나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7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결정을 4주 더 연기했으며, 오는 18일부터 전환할 것인지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격리의무 해제 조건으로 사망자 수는 일 평균 사망자 10~20명 이하, 주간 사망자 수는 50~100명 이하,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05~0.1% 이하를 제시한 상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무총리 산하에 민간전문가 중심의 독립된 감염병 자문위를 구성했다.

정기석 위원장(한림대 교수)을 비롯해 21명의 위원이 있으며 과반수인 13명이 방역의료분과에 속해 있다. 이들은 전날 사전 설명 워크숍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