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릎까지 올라온 물에 첨벙첨벙..신의주에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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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접경 도시인 평안북도 신의주시 일대에 홍수 '특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8일 "오늘 압록강 하류의 평안북도 의주군 대화리부터 신의주시 하단리까지 구간에서 큰물(홍수) 특급경보"라며 "농업 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큰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조선중앙TV에 공개된 신의주시 상황을 보면 도심 한복판인 신의주백화점 앞 도로가 불어난 흙탕물로 완전히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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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중 접경 도시인 평안북도 신의주시 일대에 홍수 '특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8일 "오늘 압록강 하류의 평안북도 의주군 대화리부터 신의주시 하단리까지 구간에서 큰물(홍수) 특급경보"라며 "농업 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큰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전날부터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진 신의주시는 이미 도로 기능이 마비될 정도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태라고 합니다.
조선중앙TV에 공개된 신의주시 상황을 보면 도심 한복판인 신의주백화점 앞 도로가 불어난 흙탕물로 완전히 잠겼습니다.
물이 차오르면서 인도와 도로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이며, 주민들은 무릎까지 올라온 물을 헤치고 길을 건너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김가람>
<영상 :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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