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 해단..이상일 시장에 백서 전달

김평석 기자 2022. 7.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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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가 8일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7대 시정목표와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를 백서에 담아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가 전달한 21대 발전전략과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는 백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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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시정목표·21대 발전전략·76개 정책과제·244개 공약과제 담아
이상일 시장 "시민 체감하는 변화된 용인특례시 만들겠다"
용인시청에서 8일 열린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 결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가 8일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7대 시정목표와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를 백서에 담아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7대 시정목표는 Δ역동적 혁신성장(경제산업·일자리 분야) Δ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교통 분야) Δ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교육·보육 분야) Δ시민 중심 품격 있는 문화(문화·체육·관광 분야) Δ구석구석 따뜻한 복지(복지·보건 분야) Δ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환경·기후·농업 분야) Δ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자치·재정·안전 분야)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할 21대 발전전략으로는 Δ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재도약 Δ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Δ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Δ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예술기반 확충 Δ생애맞춤형 사회보장체계 구축 Δ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인프라 조성 Δ효율적 재정건전성 확보 등을 제안했다.

용인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비수급 취약계층 일상 회복 특별지원금 지원, 조직 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세부적인 추진 방향과 현안별 해결방안은 76개 정책과제에 담았다.

총 812개 공약사항 중 성장과 문화가 공존하는 용인중앙시장 조성, SRT 수지·분당역 신설 추진,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확대, 용인 아트플랫폼 건립 등 244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1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이날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기획행정분과, 경제환경분과, 문화복지교육여성분과, 도시건설분과 등 4개 분과와 주요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한 6개의 TF단을 구성해 26일간 활동했다.

자체 회의를 비롯해 용인시 실·국·사업소별 업무보고, 주요시설 및 사업 현장 시찰,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안을 점검하고 전략과제를 제안하며 용인특례시의 밑그림을 그렸다.

황준기 인수위원장은 결과보고회에서 “그동안 용인특례시가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데 필요한 비전과 정책들을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점검해 합리적으로 실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즉시 추진할 것과 임기 내 추진할 것 등 우선순위에 따라 공약과 시책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수위가 전달한 21대 발전전략과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는 백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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