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관심 그림으로 표현"..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강성철 2022. 7.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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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은 재외동포 어린이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학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22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나 느낌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응모하는 대회다.

재단은 교육부장관상, 국회교육위원장상,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상을 비롯해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14명의 입상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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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어교육재단, 수상자에 한국 역사문화 체험 연수 제공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개최 '2021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대상 수상작.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은 재외동포 어린이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학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22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나 느낌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응모하는 대회다.

교육부가 주최하며, 만 12세 이하의 재외동포 어린이 중 해외 거주 5년 이상이어야 한다. 5세 미만이면 해외 거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참여할 수 있다.

해외 한국학교·한글학교 재학생은 소속 기관에 그림일기 작품을 제출하면 기관에서 예비 심사 후 선정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학교·한글학교에 재학하지 않는 어린이는 재단에 작품을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교육부장관상, 국회교육위원장상,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상을 비롯해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14명의 입상자를 뽑는다.

접수 마감은 8월 12일이며 재단은 주제 표현 등 내용의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8월 말에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게재한다.

입상자에게는 보호자 1인 동반으로 4박 5일간 한국 역사문화체험 연수를 제공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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