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방청 "아베, 목에 총상·왼쪽 가슴엔 피하 출혈..집중치료실 치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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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오른쪽 목에 총상이, 왼쪽 가슴에는 피하 출혈이 있어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방당국이 발표했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소방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아베 전 총리가 오른쪽 목에 총상이 있어 출혈 중이며 왼쪽 흉부에는 피하 출혈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베 전 총리는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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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오른쪽 목에 총상이, 왼쪽 가슴에는 피하 출혈이 있어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방당국이 발표했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소방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아베 전 총리가 오른쪽 목에 총상이 있어 출혈 중이며 왼쪽 흉부에는 피하 출혈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베 전 총리는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덧붙였다.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를 이틀 앞둔 이날 아베 전 총리는 오전 11시30분께 오사카시에서 32km가량 떨어진 나라현 나라시에서 가두연설 중이었다. 그러나 연설 중 총격에 의해 쓰러졌다.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해상자위대 장교 출신이라고 FNN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원은 2002년 임기부 자위관으로 입대해 2005년에 퇴직한 41세 야마가미 데쓰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아베 전 총리가 현재 심폐 정지 상태라고 발표했으며 자민당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의 상태에 대해 "매우 위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심폐 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정지했으나,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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