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주말 대규모 종교집회..경찰 "불법행위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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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전북에서 대규모 종교집회가 열린다.
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정오부터 전주종합경기장 앞 인도 및 2개 차로에서 신천지 신도 9천여 명이 집회를 연다.
경찰은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순찰차 등 차량 8대를 집회 현장에 동원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장소 인근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도로 점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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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전북에서 대규모 종교집회가 열린다.
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정오부터 전주종합경기장 앞 인도 및 2개 차로에서 신천지 신도 9천여 명이 집회를 연다.
이들 신도는 특정 방송사 보도에 불만을 품고 집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순찰차 등 차량 8대를 집회 현장에 동원할 계획이다.
경찰관 기동대 2개 중대와 교통경찰 50여 명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장소 인근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도로 점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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