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26조원 투자"..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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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완성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200억 유로(약 26조원)를 투자한다.
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독일 북부 잘츠기터에서 배터리셀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담당할 '파워코'를 설립한 폭스바겐은 성명서에서 "파워코는 폭스바겐 그룹의 전세계적인 배터리 활동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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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독일 잘츠기터 공장 착공식…"유럽 6곳, 북미 2곳 공장"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독일 완성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200억 유로(약 26조원)를 투자한다.
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독일 북부 잘츠기터에서 배터리셀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유럽에서 계획 중인 6곳의 배터리 공장 중 첫번째 공장 착공이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담당할 '파워코'를 설립한 폭스바겐은 성명서에서 "파워코는 폭스바겐 그룹의 전세계적인 배터리 활동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파워코가 2030년까지 2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연간 매출 200억 유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유럽에서 6개 공장, 북미에서 2개 공장을 가동해 배터리 생산을 확장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 매출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70%까지 올린다는 포부다. 중국과 북미에선 50%가 목표다.
또 폭스바겐의 헤브베르트 디스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판매와 관련해 "전망이 매우 좋고 아시아에서 주문량이 매우 많다"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차량 인도 기한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반도체 공급 문제가 앞으로 몇주 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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