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김선경 2022. 7. 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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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8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중앙정부에서는 (현재) 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창원시에 예산을 많이 담는 사업들을 발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마산해양지방수산청 등 창원에 있는 정부 산하기관, 정부 출자·출연기관 예산도 같이 파악하고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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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간부회의..원전기업 대상 연구개발 자금 지원도 주문
홍남표 창원시장(6월 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8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중앙정부에서는 (현재) 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창원시에 예산을 많이 담는 사업들을 발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마산해양지방수산청 등 창원에 있는 정부 산하기관, 정부 출자·출연기관 예산도 같이 파악하고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원에 있는 기관의 예산이 결국 창원 사람의 고용으로, 창원 기업의 혜택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생각의 폭을 넓혀서 창원 전체에 중앙정부 예산을 많이 가져오기 위해 협업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또 지역 내 원전 기업들이 조속히 회생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제외한 연구개발 자금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잘 챙겨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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