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구의 날 행사.."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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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8일 오후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행사 순으로 개최됐다.
인구의 날(7월 11일)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1989년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해 인구의 날을 정하고, 이듬해부터 기념행사를 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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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8일 오후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행사 순으로 개최됐다.
저출산 극복 유공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위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임신·출산 지원 시책 추진 유공자와 2022년 울산시 아이좋아 행복출산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 공모전 당선작 시사회, 기념사와 축사,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연과 샌드아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행사는 '가족사랑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육아 토크와 미니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장수완 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행사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구의 날(7월 11일)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1989년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해 인구의 날을 정하고, 이듬해부터 기념행사를 열어 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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