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아야진항 새벽 큰불..창고1동 어선4척 피해(종합)

김경목 2022. 7. 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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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44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 어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정박 중인 어선 4척으로 옮겨붙었다.

이 불로 창고 1동과 어선 2척이 전소 후 침몰했다.

고성소방서는 대응 1단계까지 발령하며 화재 진압에 나서 오전 2시26분에 창고 화재를 진압했고 어선 4척은 오전 2시45분에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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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고 1동 전소, 어선 2척 전소 후 침몰
어선 2척 불 붙었지만 운항 가능
소방·해경 긴급출동 화재 진압

[고성(강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8일 오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에서 발생한 어구 보관 창고 화재의 불길이 정박 중인 어선으로 번져 어선 4척이 화염이 휩싸였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강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8일 0시44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 어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정박 중인 어선 4척으로 옮겨붙었다.

이 불로 창고 1동과 어선 2척이 전소 후 침몰했다.

2척은 일부 불에 탔지만 운항이 가능한 정도다.

고성소방서는 대응 1단계까지 발령하며 화재 진압에 나서 오전 2시26분에 창고 화재를 진압했고 어선 4척은 오전 2시45분에 불을 껐다.

속초해양경찰도 경비함정을 투입해 화재 지원에 나섰다.

속초해경은 침몰 어선에서 나올 기름 방제를 위해 오일펜스를 치고 방제를 했다.

침몰 어선은 추후 인양될 예정이다.

해양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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