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증시 강세·中 경기지원에 상승 개장..H주 0.2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8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중국 당국의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매수가 선행,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18.17 포인트, 1.47% 상승한 2만1961.75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2.55 포인트, 1.36% 오른 7641.5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3.69%, 스마트폰주 샤오미 1.9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4.00%,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39%, 컴퓨터주 롄샹집단 0.56%,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54% 뛰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도 3.20%, 화룬치지 2.91%, 비구이위안 2.69%, 중국해외발전 2.25%, 항룽지산 1.81%,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50% 오르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은 5.88%,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2.74%, 신아오 에너지 2.65%, 중국석유천연가스 2.27%, 중국해양석유 1.83%,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63%, 전동공주주 촹커실업 1.99%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1.61%, 스포츠 용품주 리닝 1.43%, 맥주주 바이웨이 0.86%, 생수주 눙푸 산취안 0.22% 밀리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도 0.5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3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11%, 중국이동 0.41%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청쿵실업은 1.06%, 청쿵기건 0.21%, 링잔 0.15%, 중국은행 0.35%, 중은홍콩 0.34%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113.59 포인트, 0.53% 올라간 2만1757.17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21.95 포인트, 0.29% 상승한 7560.9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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