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키이우서 젤렌스키와 회담.."러, 테러지원국 지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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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키이우를 방문한 미국 상원의원들과 만나 현대식 미사일 방어 시스템 지원을 요청했다.
미 상원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레이엄·블루먼솔 상원의원은 또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상원에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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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젤렌스키, 미사일 방어 시스템 지원 촉구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키이우를 방문한 미국 상원의원들과 만나 현대식 미사일 방어 시스템 지원을 요청했다. 미 상원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7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이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리처드 블루먼솔 민주당 상원의원과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초당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주당과 공화당을 대표해 두 상원의원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현대식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지원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의회가 현대식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지원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늘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두 의원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보내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레이엄·블루먼솔 상원의원은 또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상원에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의원은 지난 5월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면 대외 원조가 제한되고 방산물자 수출이 금지된다. 현재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북한과 쿠바, 이란, 시리아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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