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독점 여수시의회, 원구성 놓고 '밥그릇' 싸움

이계혁 2022. 7. 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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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의 제8대 원구성을 둘러싸고 민주당 여수 갑·을 지역구 의원들 사이에 극심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여수갑 지역구는 주철현, 여수을은 김회재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2개지만 향후 총선에서는 1개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갑과 을 지역구 국회의원·시의원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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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의 제8대 원구성을 둘러싸고 민주당 여수 갑·을 지역구 의원들 사이에 극심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어제(7일) 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 선임 건을 의결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날 있었던 부의장 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민주당 여수을 지역구 시의원들의 불참으로 본회의가 파행됐습니다.

여수을 지역구 시의원들은 부의장 선거에서 갑 지역구 의원들이 당의 지침을 깨고 무소속 의원에게 대거 투표했다며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장, 해양도시건설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설 예정이어서 원만한 의결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민주당 여수갑 지역구는 주철현, 여수을은 김회재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2개지만 향후 총선에서는 1개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갑과 을 지역구 국회의원·시의원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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