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11일부터 43개 읍면동 찾아 '주민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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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11일부터 시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 시장이 취임한 지 2주도 안 돼 읍·면·동 방문에 나선 것은 시정의 첫째 방침인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취임식에 이어 지난 4일 제7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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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1일부터 시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선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다음 달 12일까지 시내 43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장은 1시간가량 진행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방침과 철학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건의 사항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등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 시장이 취임한 지 2주도 안 돼 읍·면·동 방문에 나선 것은 시정의 첫째 방침인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취임식에 이어 지난 4일 제7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현장에서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 '시민 100인 위원회' 등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앞서 이 시장은 6·1 지방선거 운동 기간 시의 행정을 '불통행정', '소극행정',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사전 질문 요지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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