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與, '이준석 사태' 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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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은 고통 속에 빠져있는데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성상납,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등 차마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말들을 쏟아낸 국민의힘은 국민께 진정성있는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집권여당 당대표에 대한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는 국민의힘이 얼마나 지금껏 국민을 우롱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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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은 고통 속에 빠져있는데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성상납,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등 차마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말들을 쏟아낸 국민의힘은 국민께 진정성있는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집권여당 당대표에 대한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는 국민의힘이 얼마나 지금껏 국민을 우롱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성상납이라는 의혹 자체가 엄청난 치명타임에도 불구하고 구렁이 담 넘어 가듯 시간을 끌다가 결국 막판에는 윤핵관과 30대 청년대표의 싸움으로 변질된 이번 이준석 사태는 윤석열 정권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번 이준석 사태에서 국민의힘은 용기있고 정의로운 모습이 아닌 비굴하고 무책힘한 모습만 보여왔다"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당원권 6개월 정지와 함께 이준석 주변 청년들의 마약혐의를 거론한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하다"면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주변 정치청년 마약자들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 시절 성 접대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준석 대표가 '박근혜 시계'를 김성진 대표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은 참으로 씁쓸하다"면서 "이준석 대표가 부디 박근혜 대통령을 이용한 청년으로 기억되지 말기를 바란다.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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