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총리 나가자마자..영국 하원외교위원장, 차기 총리 첫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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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사임을 발표하자마자 보수당 소속 톰 투겐다트 하원외교위원장이 차기 총리직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투겐다트 위원장은 존슨 총리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이 나라는 깨끗한 출발이 필요하다"고 변화를 강조하며 보수당 당수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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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사임을 발표하자마자 보수당 소속 톰 투겐다트 하원외교위원장이 차기 총리직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투겐다트 위원장은 존슨 총리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이 나라는 깨끗한 출발이 필요하다"고 변화를 강조하며 보수당 당수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보수당이 가야 할 방향으로 통합을 제시하며 "정부에 새로운 에너지와 아이디어를 가져다 주고 최근 영국 역사를 지배해온 브렉시트 분열을 봉합하기 위해 동료 간의 폭넓은 연합을 만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부 장관, 페니 모던트 국제통상부 부장관등 전·현직 각료들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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