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우려' 농산물시장 등 1만6000여곳 방역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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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농식품 생산·유통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농산물도매시장 등 주요 유통시설과 경마장·장외발매소, 가축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농식품부는 "휴가철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농식품 유통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로 먹거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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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촌관광시설·도축장 등 재확산 우려 높은 시설 대상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농식품 생산·유통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까지 농촌관광시설, 도축장, 화훼공판장 1만6000개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외에도 농산물도매시장 등 주요 유통시설과 경마장·장외발매소, 가축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도축장에 대해서는 7개 국적별 방역 안내문을 게시한다. 또한 휴게실, 흡연장 등 방역취약 지점에 대한 관리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휴가철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농식품 유통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로 먹거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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