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한국계 수학자 최초 '필즈상' 허준이 교수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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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석학교수가 금의환향했다.
허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한국 수학계의 발전을 위해 할 일이 조금 더 커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지만, 많은 사람이 축하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지난 2012년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인 '리드 추측'을 해결했으며, 2018년에 '로타 추측'까지 해결한 업적으로 필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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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빼놓고 수학 논할 수 없어.."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석학교수가 금의환향했다.
허 교수는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아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허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한국 수학계의 발전을 위해 할 일이 조금 더 커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지만, 많은 사람이 축하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오는 13일 대중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여름을 보내며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 교수는 지난 2012년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인 '리드 추측'을 해결했으며, 2018년에 '로타 추측'까지 해결한 업적으로 필즈상을 받았다.
필즈상은 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만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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