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한국계 수학자 최초 '필즈상' 허준이 교수 금의환향

이동원 기자 2022. 7.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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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석학교수가 금의환향했다.

허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한국 수학계의 발전을 위해 할 일이 조금 더 커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지만, 많은 사람이 축하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지난 2012년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인 '리드 추측'을 해결했으며, 2018년에 '로타 추측'까지 해결한 업적으로 필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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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발전 제 역할 더 커져"
"한국 빼놓고 수학 논할 수 없어.."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아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아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아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5일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에서 열린 필즈상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 AFP=뉴스1
허준이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국제수학연맹이 수여하는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한국계로는 첫 수상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허준이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국제수학연맹이 수여하는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한국계로는 첫 수상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허준이 교수 '2022 필즈상' 수상기념 기자브리핑에 핀란드에서 화상으로 참석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허준이 교수는 5일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필즈상 시상식에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했다. 2022.7.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석학교수가 금의환향했다.

허 교수는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아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허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한국 수학계의 발전을 위해 할 일이 조금 더 커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지만, 많은 사람이 축하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오는 13일 대중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여름을 보내며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 교수는 지난 2012년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인 '리드 추측'을 해결했으며, 2018년에 '로타 추측'까지 해결한 업적으로 필즈상을 받았다.

필즈상은 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만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아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수학계 최고의 상이다. 2022.7.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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