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를 사고 대비'..원주시, 어린이집에 심장제세동기 지원

이재현 2022. 7.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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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 50곳에 심장제세동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민간어린이집 중 30명 이상 또는 응급 상황 시 의료기관이 먼 어린이집이다.

보조사업자인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오는 8월 중에 물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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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 50곳에 심장제세동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심장제세동기 [촬영 정유진]

지원 대상은 민간어린이집 중 30명 이상 또는 응급 상황 시 의료기관이 먼 어린이집이다.

보조사업자인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오는 8월 중에 물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원하는 물품은 심정지 발생 시 전기적 충격을 통해 소생시키는 의료기기로, 영유아 및 소아, 성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했다.

어린이안전법에 따른 어린이집 종사자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 교육 수강도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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