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늘 위의 고급 라운지'..LIV 골프선수 전용 호화 제트기 공개

2022. 7. 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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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과 바엔 음식과 술이 넘쳐난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퀸의 '위 아 더 챔피언' 노래가 실내를 가득 채우고, 선수들은 고급스러운 의자와 화려한 조명 아래 더없이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선수들을 위한 전용 제트기 내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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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네트워크 캡처]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테이블과 바엔 음식과 술이 넘쳐난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퀸의 ‘위 아 더 챔피언’ 노래가 실내를 가득 채우고, 선수들은 고급스러운 의자와 화려한 조명 아래 더없이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선수들을 위한 전용 제트기 내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다.

8일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캐디 네트워크 SNS를 통해 고급 라운지 같은 호화로운 전용기 내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SNS에선 보잉 777-200 기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상 속에서 팻 페레즈(미국)가 음악에 맞춰 두 팔을 든 채 몸을 흔들고 있고, 그의 주위로 더스틴 존슨(미국)과 최근 LIV 골프에 합류한 브룩스 켑카의 모습이 보인다. 켑카는 오랜 연애 끝에 최근 결혼한 배우 제나 심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영상 뒷편으로 바(bar)가 보이고 테이블 위에는 음식이 쌓여 있다.

[캐디네트워크 캡처]

기분좋게 춤을 추고 있는 페레즈는 지난 3일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에서 끝난 LIV 골프 2차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8오버파를 치고도 단체전 우승팀에 속해 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한 매체는 “페레즈는 마치 돈벼락을 맞은 자신에게 축하인사를 해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같다”고 비꼬았다.

호화로운 전용기 내부 모습은 LIV 골프 ‘돈 잔치’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같다.

필 미켈슨(미국)과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이 1억 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받고 LIV 골프로 건너갔다. 미켈슨은 2억달러, 존슨은 1억5000만 달러, 디섐보는 1억 2500만달러 이상을 계약금으로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마다 거액의 상금이 걸려 있는 데다 컷 탈락 없이 3라운드만 진행돼 모든 선수들이 복권에 당첨되듯 두둑한 상금을 챙겨간다.

1차 대회서 우승한 샬 슈워츨은 475만 달러를, 2차 대회 챔피언 브랜던 그레이스(이상 남아공)는 437만5000달러를 벌었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3차 대회는 오는 30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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