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지분조정 엔 매수에 1달러=136엔으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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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은 8일 미국 6월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36엔 정도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6.00~136.01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1엔 상승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0분 시점에는 0.01엔 올라간 1달러=136.10~136.12엔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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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8일 미국 6월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36엔 정도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6.00~136.01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1엔 상승했다.
다만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하락이 일단락함에 따라 엔화 추가 상승이 제약을 받고 있다.
미국 장기금리는 전날 일시 3%까지 올라 미일 금리차가 확대해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출회하고 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는데 지지한다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당국자의 발언 등도 엔화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0분 시점에는 0.01엔 올라간 1달러=136.10~136.1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6.00~136.10엔으로 전일에 비해 0.20엔 내려 출발했다.
앞서 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6일 대비 0.10엔 반락한 1달러=135.95~136.0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했다.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는 제한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38.55~138.60엔으로 전일보다 0.17엔 올랐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0179~1.0181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2달러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7일 공표한 6월 이사회 회의록을 통해 미국보다 금융긴축 속도를 완화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유로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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