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권성동 "이준석 징계, 불행한 일..난국 타개 준비하겠다"

조용호 2022. 7. 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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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8일) 이준석 대표의 징계 사태에 대해 "당의 입장에서 매우 불행한 일"이라면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향후 정치 일정과 관련해 언론은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지만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난국을 타개할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당이 과거로 회귀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의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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