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운전자 사망사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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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에서 최근 발생한 두 건의 교통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다르면 NHTSA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특별조사를 시작했다.
NHTSA는 2016년부터 자율주행 차량 교통사고와 관련해 35건의 특별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NHTSA는 특히 최근 15건의 자율주행 차량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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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에서 최근 발생한 두 건의 교통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다르면 NHTSA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특별조사를 시작했다. 다만 NHTSA는 캘리포니아 사고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6일 플로리다에서 테슬라 차량이 주차돼 있던 트랙터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테슬라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가 사고 당시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NHTSA는 2016년부터 자율주행 차량 교통사고와 관련해 35건의 특별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NHTSA는 특히 최근 15건의 자율주행 차량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NHTSA는 지난해 7월 20일부터 지난 5일 21일까지 약 10개월간 자율주행 레벨2로 불리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관련해 자동차 사고가 392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테슬라 차량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273건이었다.
스티븐 클리프 NHTSA 국장은 "테슬라 자율주행과 관련해 살펴봐야 할 내용이 많다"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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