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인 줄 알았던 폭죽, 화염 뿜더니 '펑'..美가족 '아찔' 사고[영상]

이영민 기자 2022. 7. 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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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불꽃놀이용 대형 폭죽이 사방으로 터지면서 일가족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한 교외 주택가에 사는 대가족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집 앞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겼다.

빠르게 피하던 가족들이 의아해하며 멈짓하는 순간 폭죽은 갑자기 크게 폭발하면서 불꽃을 사방으로 뿜더니 화염을 일으켰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독립기념일이면 불꽃놀이 관련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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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미국에서 불꽃놀이용 대형 폭죽이 사방으로 터지면서 일가족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해당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은 미국 주택 보안 전문 회사인 심플리세이프의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고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벌어졌다. 미국 한 교외 주택가에 사는 대가족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집 앞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겼다. 가족 중엔 어린이와 아기도 있었다.

/영상=트위터


이들은 캠핑 의자 등에 둘러앉았고 몇몇 남성들이 불꽃 놀이를 위해 폭죽에 불을 붙였다.

그런데 폭죽은 사방으로 약한 불꽃을 내뿜더니 이내 폭발을 멈췄다. 빠르게 피하던 가족들이 의아해하며 멈짓하는 순간 폭죽은 갑자기 크게 폭발하면서 불꽃을 사방으로 뿜더니 화염을 일으켰다.

/영상=트위터


다행히 가족 구성원들은 황급히 자리를 떠나 큰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을 본 미국 누리꾼들은 광고를 위해 의도적으로 제작된 영상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영상을 공개한 심플리세이프는 "우리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며 고객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며 "이 영상에 있는 사람을 알고 있거나 관련된 사람이 있다면 안전한지 알려달라"고 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독립기념일이면 불꽃놀이 관련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불꽃놀이로 9명이 사망하고 1만1500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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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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