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유지하라며 손등에 시퍼런 도장, 우리가 돼지냐"

2022. 7. 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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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도시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한, 시의 행정에 시민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중국 장쑤성 우시시가 코로나 이동 금지 지역에서 들어온 주민들에게 찍어준 도장입니다.

심지어 이 도장 자국을 사흘간 유지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시민들은 우리가 돼지고기냐, 인권을 무시한 행위"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시장에서 돼지고기 검사 후에 이런 색깔의 도장을 찍는데, 이건 사람을 돼지처럼 취급한 게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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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우시시 코로나 방역 조치에 주민들 반발

중국 한 도시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한, 시의 행정에 시민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손등에 큼지막한 파란색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중국 장쑤성 우시시가 코로나 이동 금지 지역에서 들어온 주민들에게 찍어준 도장입니다.

심지어 이 도장 자국을 사흘간 유지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시민들은 우리가 돼지고기냐, 인권을 무시한 행위"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시장에서 돼지고기 검사 후에 이런 색깔의 도장을 찍는데, 이건 사람을 돼지처럼 취급한 게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당국은 공개적으로 사과하면서도 '업무 담당자가 단순하고 거친 일 처리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말단 실무자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화면출처 : 위챗·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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