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코로나19 494명 확진..5월 말 이후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4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5월 31일 599명 이후 가장 많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가 277명으로 절반 이상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3천857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지난 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4명이 신규 발생했다.
하루 전인 6일(441명)보다 53명 많다.
최근 휴일을 제외하고 200명대를 보이다가 지난 4일 412명으로 늘어난 이후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5월 31일 599명 이후 가장 많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가 277명으로 절반 이상이다.
이어 충주 57명, 진천 43명, 제천 37명, 음성 30명, 증평 16명, 보은 10명, 옥천 9명, 영동 8명, 괴산 4명, 단양 3명 순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5로 올라섰다. 이 지수가 1을 넘어서면 확산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의한 면역력이 감소하는 시기가 도래한데다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많다 보니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10대 미만 미접종 아동들의 확진도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4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자는 2천140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3천857명이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새벽부터 일하러가던 30대, 대학생 음주운전 차에 '뺑소니 참변' | 연합뉴스
- "남들 보기 부끄러워서"…전자발찌 훼손한 20대 여성 검거 | 연합뉴스
-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 연합뉴스
- 강남 한복판 타짜들의 세계…650억 굴린 사무실 위장 도박장(종합) | 연합뉴스
- "148억 전세사기 일당 감형, 말도 안 돼" 1천500명 법원에 탄원 | 연합뉴스
-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로 한국 문화 알릴 수 있어 기뻐" | 연합뉴스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5천억원대 주식부자' | 연합뉴스
- [美대선] "트럼프 일부 참모들 '조기 승리선언' 건의" | 연합뉴스
- 경복궁담에 기대 요가한 베트남 여성…서경덕 "문화재 훼손 우려" | 연합뉴스
- '10대 성매매' 에이즈 감염 40대, 재판서 "전파 우려 낮다" 주장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