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보링컴퍼니에 도지코인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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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터널굴착회사 보링컴퍼니가 가상화폐 도지코인 결제를 도입했다.
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현재 무료인 '베이거스 루프' 고속터널에 도지코인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머스크는 지난 2016년 교통 체증을 없애겠다며 보링컴퍼니를 설립하고 '하이퍼루프' 사업을 추진했다.
루프는 현재는 시속 35마일 속도로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속도 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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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베이거스 루프 고속터널에 결제 옵션 제공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터널굴착회사 보링컴퍼니가 가상화폐 도지코인 결제를 도입했다.
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현재 무료인 '베이거스 루프' 고속터널에 도지코인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직 유료화 전환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루프 웹사이트에 따르면 1회 탑승은 1.5달러, 1일 승차권은 2.5달러다. 도지코인 지불을 원하지 않는 승객은 신용카드, 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루프는 테슬라 차량에 승객이 탑승해 이동하는 식으로 운영되는 지하터널이다. 머스크는 지난 2016년 교통 체증을 없애겠다며 보링컴퍼니를 설립하고 '하이퍼루프' 사업을 추진했다.
루프는 현재는 시속 35마일 속도로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속도 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50개가 넘는 역으로 확장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도지코인은 머스크가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포함해 최근 몇년 동안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가격은 지난해 최고점인 68센트에서 폭락한 7센트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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