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이미지가 이 정도?"..제임스 웹이 공개한 우주 사진 [우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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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촬영한 먼 우주 사진이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테스트 이미지가 미리 공개됐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NASA가 7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사전 테스트 과정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오는 12일 제임스 웹의 정식 사진 공개를 앞두고 앞서 공개된 이 사진은 곧 있을 우주 사진에 대한 기대를 하기에 충분하다고 씨넷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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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촬영한 먼 우주 사진이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테스트 이미지가 미리 공개됐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NASA가 7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사전 테스트 과정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이미지는 제임스 웹이 먼 거리의 물체를 정확히 가리키도록 도와주는 FGS(Fine Guidance Sensor)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FGS는 제임스 웹이 목표물을 조준하고 추적해 관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NASA은 성명을 통해 FGS의 별과 은하에 대한 관측은 "망원경 과학 장비가 앞으로 몇 주, 몇 개월, 몇 년 안에 무엇을 관측할 지 살짝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에서 밝은 빛이 방사되는 것은 별이며, 밝은 반점처럼 보이는 물체들은 먼 은하계의 모습이다. 이 사진은 지난 5월 중순 32시간 동안 72번 노출을 통해 촬영한 사진으로, 지금까지 찍은 우주 사진 중 가장 먼 우주 사진 중 하나라고 씨넷은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제임스 웹이 본격적으로 관측 임무에 들어가기 전, 몇 달 간의 테스트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제임스웹 프로젝트 과학자 제인 릭비(Jane Rigby)는 “이 사진의 희미한 얼룩은 제임스 웹이 향후 1년 간 연구하게 될 ‘희미한 은하’의 모습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제임스 웹의 정식 사진 공개를 앞두고 앞서 공개된 이 사진은 곧 있을 우주 사진에 대한 기대를 하기에 충분하다고 씨넷은 평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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