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레' 尹·김건희 부부 웨딩 등신대, 누가 설치했나 했더니

2022. 7. 8.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 분수대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등신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윤 대통령은 턱시도, 김 여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세워진 등신대는 청와대 방문객의 '포토존'이 되고 있다.

부부 등신대 옆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개인 등신대도 각각 세워져 있다.

이 등신대는 윤 대통령 팬클럽과 보수단체가 세운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등신대가 설치되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청와대 분수대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등신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윤 대통령은 턱시도, 김 여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세워진 등신대는 청와대 방문객의 '포토존'이 되고 있다. 부부 등신대 옆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개인 등신대도 각각 세워져 있다. 김 여사의 사진은 지난달 3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방문 당시 차림새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신대도 있다.

이 등신대는 윤 대통령 팬클럽과 보수단체가 세운 것으로 8일 알려졌다.

7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등신대가 설치되어 있다. [연합]
7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등신대가 설치되어 있다. [연합]

한편 지난 4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윤 정부 들어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를 문화예술성과 상징성, 자연이 작동하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역사적 문화재를 어떻게 보존하고 스토리텔링 할지 대통령실, 문화재청 등 관련 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과 정밀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7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등신대가 설치되어 있다. [연합]

박 장관은 청와대가 소장한 미술품 600여점을 놓곤 "1948년 이승만 대통령 경무대 시절부터 미술품이 기증됐다"며 "한국화 최고의 그림들이 소장돼 있어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는 도록을 제작하고 있다. 작품 공개 여부도 구상하고 있다. 국민이 보게 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