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절도범 3분의 1은 청소년..주말 오전 '이곳' 노리는 10대들

2022. 7. 8.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무인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이를 노린 절도 범죄도 늘고 있는데요, 무인매장 절도범의 셋 중 한 명은 10대였습니다.

무인매장 절도 범죄가 토요일과 일요일이 전체의 44%를 차지할 정도로 주말에 집중된 것도 10대들이 등교하지 않는 주말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통상 절도 범죄는 대부분 심야에 발생하는데, 무인매장의 경우에는 오전 6~12시 사이 범죄 발생률이 39%에 달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무인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이를 노린 절도 범죄도 늘고 있는데요, 무인매장 절도범의 셋 중 한 명은 10대였습니다.

한 보안업체가 2020년 1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무인매장 절도범죄 유형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무인매장 절도범죄가 재작년보다 8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인매장 절도범죄의 가장 큰 특징은 미성년 절도범이 많다는 점인데요.

2020년 전체 절도 피의자 가운데 10대 비중은 19%에 불과했지만 무인매장 절도범의 10대 비중은 35%로 가장 많았습니다.

무인매장 절도 범죄가 토요일과 일요일이 전체의 44%를 차지할 정도로 주말에 집중된 것도 10대들이 등교하지 않는 주말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통상 절도 범죄는 대부분 심야에 발생하는데, 무인매장의 경우에는 오전 6~12시 사이 범죄 발생률이 39%에 달했는데요.

무인매장의 경우 일반매장과 달리 오전 시간대 이용이 뜸하기 때문에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