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머스크, 트위터 인수 논의 중단 상태..가짜계정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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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트위터 인수가 난관에 봉착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트위터가 100명 미만의 감원을 발표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머스크 측 관계자는 트위터가 발표한 가짜 계정의 규모가 사실이라고 입증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후 인수 논의가 냉각됐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발표한 스팸 계정의 숫자가 정확하지 않다며 트위터 인수를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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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트위터 인수가 난관에 봉착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트위터가 100명 미만의 감원을 발표했다.
트위터는 7일(현지시간) 인재영입팀의 인력 30%, 100명 미만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는 이미 지난 5월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용을 늦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머스크의 인수 결정을 기다리며 구조조정 중이다. 마켓워치는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감원이 사업적 필요에 맞춘 조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트위터가 사업에 필수적인 역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추가 채용과 충원을 중단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워싱턴 포스트(WP)는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하려는 머스크의 계획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머스크 측 관계자는 트위터가 발표한 가짜 계정의 규모가 사실이라고 입증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후 인수 논의가 냉각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 트위터는 매일 100만개의 스팸 계정을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발표한 스팸 계정의 숫자가 정확하지 않다며 트위터 인수를 미루고 있다.
트위터는 이날 정규거래 때 1.52% 오른 38.79달러로 마감했으나 워싱턴 포스트 보도가 나온 후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급락하며 3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당초 머스크가 제안한 트위터 인수가는 54.20달러이다.
테슬라는 이날 정규거래에서 5.53% 급등한 733.63달러로 거래를 마친 후 시간외거래에서 0.4%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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