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린 유럽, 코로나 재확산..佛·英 신규 확진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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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계기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 신규 확진자 가운데 프랑스·영국·그리스·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대비 60%늘었다.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은 "유럽에서 질병의 심각한 확산을 목격하고 있다"며 "여름 유럽지역에서 콘서트나 여행을 통해 사람간 접촉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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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랑스·영국·그리스·이탈리아 등 확진 多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여름 휴가철을 계기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신종 오미크론 하위 변위 BA.5 확산과 맞물려 재유행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23만명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22만93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영국(20만9553명), 그리스(18만6129명), 이탈리아(18만2245명), 독일(16만1384명) 순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신규 확진자 가운데 프랑스·영국·그리스·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국가별 방문객 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제 여행객 수는 1억1700만 명에 달한다. 프랑스가 1위를 기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대비 60%늘었다. 프랑스의 경우 지난 2주 대비 80%가 증가했다. 그리스는 지난주 대비 3배 늘었다.
가디언은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독일 뿐아니라 먼 관광지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은 "유럽에서 질병의 심각한 확산을 목격하고 있다"며 "여름 유럽지역에서 콘서트나 여행을 통해 사람간 접촉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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