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약탈 우크라 곡물 실은 러 상선 압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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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곡물을 싣고 튀르키예에 도착한 화물선을 압류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튀르키예가 거부했다고 미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튀르키예가 압류 요청을 무시해 약탈 곡물을 실은 선박이 6일 튀르키예 해역을 벗어났다며 "튀르키예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긴급 조사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우크라이나 당국의 요청에 응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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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 상선, 튀르키예 항 떠나 저장선에 곡물 옮길 예정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곡물을 싣고 튀르키예에 도착한 화물선을 압류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튀르키예가 거부했다고 미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튀르키예가 압류 요청을 무시해 약탈 곡물을 실은 선박이 6일 튀르키예 해역을 벗어났다며 "튀르키예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긴급 조사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우크라이나 당국의 요청에 응해달라"고 밝혔다.
문제의 선박은 러시아 상선 지벡 졸리로 러시아 점령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인 베르댠스크에서 튀르키예의 카라수항으로 이동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대해 키이우 주재 튀르키예 대사를 외교부에 초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6일 지벡 졸리호가 "튀르키예에 정박하고 있으며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출항할 것이며 곡물을 저장선에 옮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벡 졸리호는 현재 위치발신기를 끈 상태로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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