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UAE 정상들 전화로 관계정상화 확대 방안 논의

차미례 2022. 7.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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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와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하얀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전화로 중동지역에서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 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서 밝혔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고, 라피드 총리는그에게 9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축제 에이드 알-아드하를 축하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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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 의회해산후 임시총리 맡은 라피드총리 최초 회담
양국 관광객· 무역량 증가에 '만족감'
2020년 외교정상화 이후 관계 강화

[ 예루살렘= 신화/뉴시스] 이스라엘의 야이르 라피드 임시총리. 그는 외교부장관이었다가 총선이후 국회가 해산하자 7월1일 임시총리에 취임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와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하얀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전화로 중동지역에서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 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서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이스라엘의 국회(크네세트) 해산으로 라피드 총리가 1일부터 임시총리에 취임한 이후로 처음 한 전화회담이다.

두 정상은 2020년 미국이 중재한 아브라함 협정으로 두 나라의 관계가 정상화 된 이후 양국간의 " 따뜻한 결속"에 찬사를 보내면서 이를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라피드총리 사무실도 성명을 통해 밝혔다

라피드 총리와 UAE대통령은 두 나라의 관광 교류와 경제적 교류의 확대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의 다른 나라들 사이에서도 이 같은 평화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논의한 것으로 성명은 전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고, 라피드 총리는그에게 9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축제 에이드 알-아드하를 축하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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