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이중옥, 영화제 오프닝 무대로 박수갈채..눈물의 도전 종료(악카펠라)[어제TV]

서유나 2022. 7. 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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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이중옥 등 명품 악역들의 아카펠라 도전이 종료됐다.

7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악카펠라' 6회에서는 도레미파가 드디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축하 무대에 섰다.

도레미파는 던밀스의 "아카펠라 하기 딱 좋은 날씨네. 할 때 하더라도 음 한번 맞추고 가는 건 괜찮잖아"라는 '신세계' 대사를 시작으로 영화 '신세계'의 OST 'Big Sleep'을 선보였다.

"아카펠라가 뭔데"라면서 아카펠라에 대한 뚜렷한 정의도 모른 채 노래를 시작한 도레미파였기에 칭찬을 더욱 뜻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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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대환, 이중옥 등 명품 악역들의 아카펠라 도전이 종료됐다.

7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악카펠라' 6회에서는 도레미파가 드디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축하 무대에 섰다.

이날 멤버들은 공연을 할 전주돔을 미리 찾았다가 규모에 압도당해 할말을 잃었다. 멤버들 사이에선 "어떡하냐" "환장하겠다"는 걱정어린 탄성만이 터져나왔다. 이들은 청심환을 찾았고, 이호철은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중옥은 "못 할 것 같다"면서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이준동 집행위원장이 대기실을 찾아 직접 멤버들을 응원하며 다시 생기가 돌았다. 이중옥의 실제 작은아버지로서 데칼코마니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준동 위원장은 "스태프 다들 기대가 크다. 이 기획이 나왔을 때부터 다른 공연 섭외를 중단하고 이걸로 가자고 했다"면서 도레미파에 대한 큰 기대와 믿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동시에 남다른 조카 사랑도 드러냈다. 도레미파 멤버 중 누가 가장 노래를 잘 할 것 같냐는 질문에 "중옥이가 에이스 같다"고 답한 것. 그리곤 이중옥을 보면서 "중옥아, 진짜 (잘하는 모습 보고) 놀라고 싶다"고 했는데, 이중옥은 "(놀람에도) 여러 종류의 놀람이 있다"고 답해 웃음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거부하다가 도레미파 멤버들에게 끌려와 강제로 포옹을 하면서 훈훈한 가족애를 연출하기도 했다.

공연 시간은 빠르게 다가왔다. 리더인 오대환은 긴장한 멤버들에게 "빨라지지만 말자"고 조언하며 다독였고, 도레미파에 앞서 무대에 오른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 데프콘은 훌륭하게 바람잡이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도레미파는 2,300명의 관객들의 박수 갈채 속 무대에 올랐다. 도레미파는 던밀스의 "아카펠라 하기 딱 좋은 날씨네. 할 때 하더라도 음 한번 맞추고 가는 건 괜찮잖아"라는 '신세계' 대사를 시작으로 영화 '신세계'의 OST 'Big Sleep'을 선보였다. 이들의 첫 화음은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이었기에, 관객들은 감탄하고 박수로 호응했다.

싸이 원곡의 '예술이야'까지 훌륭히 마친 도레미파는 스승 '메이트리'와 함께하는 '라이온킹' OST 'Circle of Life'를 마지막으로 선보였다. 중간 중간 삐끗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메이트리 덕에 하모니는 노련하게 펼쳐졌다. 공연이 끝난 뒤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지는 것은 물론 앙코르 요청까지 나왔다. 다만 도레미파의 레파토리가 고갈된 탓에 메이트리가 대신 '주말의 명화' OST를 불렀다.

무대에서 내려온 오대환은 연습하는 기간 어느새 친구가 된 메이트리 멤버 김원종이 우는 모습에 함께 울컥했다. 김원종은 이후 "저희 아이들의 첫 학예회를 볼 때 제가 눈물을 흘렸다. 딱 그 기분이 들더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중옥 역시 "오늘은 중옥 님이 제게 최고의 슈퍼스타였다"는 메이트리의 칭찬을 받고 눈물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아카펠라가 뭔데"라면서 아카펠라에 대한 뚜렷한 정의도 모른 채 노래를 시작한 도레미파였기에 칭찬을 더욱 뜻깊었다.

현봉식은 70여일의 여정을 "우리들 나름의 성장 드라마"라고 칭했고 이호철은 "귀한 사람을 얻었다.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배와 오대환은 각각 멤버들을 '가족', '보고 있으면 그냥 미소가 지어지는 좋은 사람들'이라고 정의했다. 악역 배우들의 아카펠라 그룹 도전은 더욱 끈끈해진 동료애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MBC '악카펠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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