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루시드 9%-리비안 7%↑ 전기차 일제 랠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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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연준이 지나친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기술주 중심으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랠리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5%, 루시드는 9%, 리비안은 7%, 니콜라는 5%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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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연준이 지나친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기술주 중심으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랠리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1.12%, S&P500이 1.50%, 나스닥이 2.28%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5%, 루시드는 9%, 리비안은 7%, 니콜라는 5% 각각 급등했다.
테슬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5.53% 급등한 733.6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연준이 공개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이달 말 회의에서도 금리를 0.5%포인트 혹은 0.75%포인트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회의 참석자들은 판단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에 잠재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우려에 연준이 너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있다는 낙관론이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의 대항마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6.64% 급등한 31.63달러를, 루시드는 8.73% 급등한 19.8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도 4.63% 급등한 5.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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