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루시드 9%-리비안 7%↑ 전기차 일제 랠리(종합)

박형기 기자 2022. 7. 8.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연준이 지나친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기술주 중심으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랠리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5%, 루시드는 9%, 리비안은 7%, 니콜라는 5% 각각 급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연준이 지나친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기술주 중심으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랠리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1.12%, S&P500이 1.50%, 나스닥이 2.28%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5%, 루시드는 9%, 리비안은 7%, 니콜라는 5% 각각 급등했다.

테슬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5.53% 급등한 733.6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연준이 공개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이달 말 회의에서도 금리를 0.5%포인트 혹은 0.75%포인트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회의 참석자들은 판단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에 잠재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우려에 연준이 너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있다는 낙관론이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의 대항마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6.64% 급등한 31.63달러를, 루시드는 8.73% 급등한 19.8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도 4.63% 급등한 5.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