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서 아직 심각한 작전 시작도 안 해..할 테면 해보라"

배재학 기자 2022. 7. 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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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아직 러시아군의 본격적 작전은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확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서방이 우크라이나인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우리와 싸우려 한다는 얘기도 여러 번 들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겐 비극이지만 모든 것은 그렇게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면서 "크게 봐서 우리는 아직 우크라이나에서 아무런 심각한 일도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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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아직 러시아군의 본격적 작전은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확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하원 원내 정당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지금 전장에서 우리를 패배시키겠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면서 "뭐라고 해야 할까. 할 테면 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방이 우크라이나인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우리와 싸우려 한다는 얘기도 여러 번 들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겐 비극이지만 모든 것은 그렇게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면서 "크게 봐서 우리는 아직 우크라이나에서 아무런 심각한 일도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그는 동시에 "우리는 평화 협상도 거부하지 않는다. 하지만 거부하는 자들은 그들이 멀리 가면 갈수록 우리와 합의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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