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A.5(코로나 변종) 빨간불.."영향 과소평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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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을 이끌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BA.5'가 미국에도 새로운 확산을 몰고 올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몰고 올 조짐이라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BA.5가 미국 신규 확진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우세종으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BA.5가 미국에 끼칠 영향이 과소평가돼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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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몰고 올 조짐이라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BA.5가 미국 신규 확진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우세종으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오미크론 변이인 BA.4와 함께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의 대규모 발생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특히 검사 건수 중 양성 판정 비율이 최근 치솟으면서 대부분의 과거 재유행 때보다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입원 환자도 4월 하순 이후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일주일 평균 하루 입원환자는 3만 4700여명으로 4월 중순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뉴욕타임스는 "BA.5가 미국에 끼칠 영향이 과소평가돼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BA.5는 코로나19 백신이나 자연 감염으로 생긴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 재감염과 돌파감염이 촉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수가 이들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우리나라에서도 BA.5가 우세종이 되면 다음 달 중순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 2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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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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