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로 내가 만든 영화 보러와",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 예비 감독 모집

서울앤 2022. 7. 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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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중랑구가 영화학교를 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는 이론 교육만이 아닌 실제 현장을 방불케하는 실습 교육까지 포함돼 영화 제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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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화 제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중랑구가 영화학교를 연다.

영화학교에서는 영화 기초 이론뿐 아니라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배우 섭외, 촬영 장소 선정, 현장 촬영 등 실제 영화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특히 김헌 감독, 이상우 감독 등 영화감독들이 멘토로 나서 더욱 실감 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마치고 나면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촬영하고 편집하는 영화 제작 시간을 갖는다. 제작한 영화는 ‘중랑구 청소년 영화제’를 통해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지난해 청소년영화제에서 청년들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랑구청 제공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는 14~19세의 중랑구 청소년은 11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aw6b4BHbodPykERJ8)을 통해 수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는 이론 교육만이 아닌 실제 현장을 방불케하는 실습 교육까지 포함돼 영화 제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한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는 제1회 중랑구 청소년 영화제와 중랑 마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 ▲‘일십백(등)’, △To America △충전소녀 △담배도둑 등을 중랑구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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