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박병은, 자신의 비밀금고 연 서예지에 "지금 뭐해?"[★밤Tview]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이브'에서 박병은이 자신의 집 비밀금고에 있는 서예지를 마주쳤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강윤겸(박병은 분)이 수기로 기록된 치부책을 보관하는 비밀금고에서 서류를 들고 있는 이라엘(서예지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라엘은 강윤겸의 집에서 치부책을 찾기 위해 금고를 열고 들어갔다. 이라엘은 비밀금고의 서류 사진을 찍다가 자신이 찾던 '제딕스 반도체' 치부책을 찾았다. 서류에 묻은 핏자국을 보며 자신의 과거 기억에 눈물을 흘렸다.

이때 들어온 강윤겸은 서류를 보고 있는 이라엘에게 "지금 뭐 해. 뭐 하는 건지 묻고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급히 눈물을 닦고 강윤겸을 마주 보며 "언제 오셨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강윤겸은 "금고를 어떻게 열었고.. 어떻게 여길 열었냐고"라며 의심했다.

이라엘은 "숨바꼭질을 하다가 (윤겸의 딸)다비가 여기에 들어왔고, 서류를 떨어뜨려 당신에게 혼날까 봐 정리 중이었다"라고 거짓말해 위기를 모면했다.

앞서 이라엘은 경호원과 함께 한소라의 집에 찾아가 한소라(유선 분)를 내쫓았다. 이라엘은 경호원에게 한소라를 바라보며 "바깥으로 모셔"라고 말했다. 이에 한소라는 고성을 지르며 "내 집이야. 네가 뭔데 나가라 마라야"라고 했다. 이라엘은 "그럼 끌어내"라고 경호원에게 말했다. 한소라는 "미쳤어? 내가 누군지 몰라?"라며 몸부림을 쳤지만, 이라엘의 경호원에 의해 결국 쫓겨났다.

한편 이라엘은 서은평(이상엽 분)을 찾아가 "강윤겸이 비밀금고에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라며 자신의 상황을 알렸다. 서은평은 "들킨 거야?"라며 걱정했다. 아직은 아닐 것이라 예상한 이라엘은 장문희(이일화 분)에게 비밀창고에서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

이 와중에 한소라와 경호원은 장문희(이일화 분)의 집에 숨어들었다. 장문희를 납치한 한소라의 꿍꿍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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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