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23만5천 건..1월 이후 최대

강태욱 2022. 7. 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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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4천 건 증가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 건을 웃돈 것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주 연속 23만 건 안팎을 오르내리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던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8만 건으로 직전보다 5만천 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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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4천 건 증가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 건을 웃돈 것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주 연속 23만 건 안팎을 오르내리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던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8만 건으로 직전보다 5만천 건 증가했습니다.

이 수치는 뜨거웠던 미국의 노동시장이 다소 식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속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기업들의 해고가 늘어나고 노동시장이 냉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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